yoonwoonam
2007. 2.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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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림자처럼
1. 두 팔 벌려 안을 수 있는 사랑을 하자
그리움은 안개 같아서
서로의 모습 조차 찾을 수 없고
시간은 영원치 않단다
2. 스스로 줄 수 있는 사랑을 하자
믿음은 별빛 같아서
마음으로 품어야 하고
가슴은 말이 없단다
3. 어느 날, 신화처럼 느껴지는 자아가 있고 어느 날, 동화처럼 느껴지는 사랑이 있어 우연이 아닌 운명처럼 …내 안의 너를 …느끼면
가슴과 마음이 하나여야 생명이듯이 너와 내가 하나일 때 …속삭임이 들리지 …않더냐
4. 시간은 영원치 않고 가슴은 말을 잃어도 속삭임의 향기 영혼의 숨결이 아니겠느냐
너와 내가 포개어져 하나의 형상을 이루던 그 어느 날의 기억 속에 새겨진 추억의 그림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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