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오이타 벳부 유후인

yoonwoonam 2017. 5. 8. 11:25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일본골프 여행에 나섰다.

여러번의 일본 골프여행 그리고 몇해전 다녀갔던 벳부 하우스텐보스의 큐슈여행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한데 우리그룹사에서 작년말에 인수받아 운영하고 있는 오이타 퍼시픽블루CC도 방문할 겸 5월 첫주 연휴를 이용해 친구들부부와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오이타 공항에서 30분정도의 거리밖에 안되고 인천공항에서 한시간 남짓이면 갈 수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위도상으로도 제주도와 비슷한 위치이기 때문에 모든면에서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과 분위기이다.

다만 저가항공만 운항을 해서 먹는거야 그렇다지만 유럽게항공사 비행기처럼 시트가 가죽이어서 깔끔한 맛이 좀 덜하고 분위기가 좀 저렴하다는거? 그리고 공항탑승하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어 셔틀을 타고 움직이는게 가장 불편했던 것 같다.

좋은숙소와 맛있는 먹거리, 태평양이 바라다보이는 홀과 아름다운 봄꽃들이 어우러진 페어웨이에서의 라운딩은 정말 훌륭했다.

우리측에서 파견한 서경원사장과 안팀장의 환대속에 행복한 나흘간의 여행을 보내고 왔다.

몇장의 사진을 첨부해 본다.

 

<우리가 운영하는 PACIFIC BLUE CC>

 

<벳부시내의 水天 초밥집>

 

<유후인>

 

<벳부 해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