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구들 골프모임이 무주 덕유산 CC에서 있었다.
자연을 살린 골프장 조경과 빠를법한 날짜임에도 높은 해발덕에 붉게 물든 단풍이 활홀 지경이었고,
다음날로 이어진 구천동 입구부터 백련사에 이르는 편도 6.5Km의 산행은 계곡과 단풍이 내눈을 행복하게 해 주었다.
이번주나 다음주쯤이면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경치의 산하가 될 것 같다.
나름 여러나라를 돌아 다녔지만 가을 경치만큼은 우리나라가 손꼽을만하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행복한 이 가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