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주말을 이용해 새봄맞이 정원작업을 했다.  지난가을 당근을 통해 사들여 겨울을 난 칸나구근 세박스를 50여개구덩이를 파서 심었다.* 지난주에는 대림원예매장에 가서 등나무 2주(45,000원*2)와  * 샤인머스켓 결실주(40,000원*2) 2주를 사서  심었다.  * 노박덩굴도 당근에서 구해  시렁 옆에 심었다. * 작년에 작업했던 회양목 울타리 재정비 작업을 했다. 그리고 이층옥상에 만들어 둔 작은 온실에 이것 저것 예쁜 식물들 작업중이다.

내가 태어나 자라며 초등학교를(56회)  다니던  내고향 여산! 적어도 한달에 한번 이상은 가는데 죽어라 가꾸기만 하고 즐길 여유도 없이 분당집으로 올라 오지만, 기쁨으로 충만해서 돌아오게 되는 여산의 내고향집!   20년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번도 여산이라는 곳에 대한 역사를 적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별로 보잘 것 없는 고향 여산이지만 간단하게나마 자료들을 모아 포스팅 해 둘까 한다.    춘향전에서 어사일행이 한양에서 남원을 향하는 4일째 공주, 5일째  여산에서 머무르며  두패로 나누어 남원으로 모이기로 한다는 장면이 나온다.   여산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흔적으로 신막 유적이 있고 한반도 최초의 논농사 시배지로 마전리 유적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호남의 의병들이 여산에..

여산 집에 몇해전 특별한 나무를 심어보겠다고 파이어크래커라는 속빨간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제대로 수확을해도 과실자체의 상품성? 이 떨어져 베어내기도 그렇고해서...내년  봄엔  다른품종의 사과를 접목해보고자 자료를 수집해 보관한다.

90년도 초반부터 즐겨 찾던 이에스 리조트.초기에는 제천에있던 충주리조트에 주로 다녔고 이번엔  나한테는 많이 멀지만 연휴를 이용해 통영이에스에 모처럼 다녀왔다. 5일 아침 좀더 일찌기 출발해서  통영가는 길목에 있는 촉석루가 있는 진주성에  이십여년만에 들러 보았다.전에 왔을때에  비해  잘 정리되고 가꾸어져 있었다.점심경 통영에 도착해 간단한 식사후 동원로얄CC에서 사촌동생 부부와 함께 편한 마음으로 골프를 즐겼다.이에스리조트 첵크인후 리조트 내에있는 한식당에서 약간의 술과 저녁을 먹었다.다음날 아침 일찌기 일어나 가까이에 있는 삼덕항에서 6시 출발 카페리에 차를 싣고 욕지도를 향했다.근교에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뜨거운 날씨에 차를 타고 돌아볼만한 최적의 관광지 였다. 돌아오는 길은 통영항으로 바로 ..

오르내리기 불편하던 대문계단 개선작업과잔디밭과 텃밭사이에 배수를 위한 플륨관 매설작업과 테마화단 조성을 위한 회양목 식재작업을 완료했다.참고하고자 자료로 남겨둔다. -  대문계단 개선작업. 비용 265만원(김성호사장)  정원과 텃밭사이 개선작업  자재비- 풀륨관 300*2000   50000*12개=600,000- 그래이팅 1000        38,000*24개 = 912,000           -----  1,663,200- 회양목                    1,000원*500주= 500,000 작업비포크레인+ 인부 1명 * 1.5일  1,350,000------------------------------------------------------3,013,200원  지난 여름 떠내려오는 붕..

고등학교 동기동창들 28명이 모여 한탄강 주상절리와 산정호수 트래킹을 다녀왔다. 28인승 리무진버스를 대절하여 잠실역에서 출발 한탄강 주상절리 3.6키로 잔도를 두시간 가까이 돌았다. 오르막 내리막이 제법있어 적당히 운동도 되는 코스였지만 생각보다 이쁘지 않았고 특히 물이 맑지않아 경치치곤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정호수앞 포천 이동갈비집에서 막걸리와함께 갈비를 먹은후 걸어서 산정호수로 이동하여 호수주변 물가에 설치된 데크길을 한바퀴 돌았다 인공적인 요소가 있긴하지만 주변 경치나 맑은 호수는 한탄강보다 훨씬 예쁘다. 기념하기 위해 사진으로 보관해본다.

지난번 작업중 성토한 북쪽 화단의 잡초 생육을 기피하기 위해 지피식물인 백리향 식재 작업을 했다.한동안 손을 못보던 가제보안의 오디오들과 집기들도 정리하고 연못청소도하는 일박이일을 보내고 돌아 왔다. ** 작업 내용-. 백리향 48포트 10판 480포트 : 37.5만원-. 할미꽃 3판( 첼린지팜 무상지원) 청소후 물을 채우고 있는중...동영상 마지막부분에 20년전 연못만들때 넣어둔 붕어가 보이고 있는데 잉어들하고 오래 살아서인지 유영하는 모습이 비단잉어를 닮았다. ㅎㅎ

팬데믹으로 굳어있는 몸도 풀겸 후배들과의 행사에 참석해서 보람찬 주말을 보냈다. 충무로에서 출발해 남산 한옥마을을 거쳐 남산타워까지 올라갔다가 계단이 아닌 도로를 타고 남대문 시장으로 내려와 횟집에서 식사하고 헤어지는 일정이었다. 모처럼 15키로 2만보 가까이 걸은 하루였다. 젊고 날씬한 후배들이어서 인지 잘도 올라갔다. 등산 모임에 자주 참여해서 좀더 강건한 육체로 만들어야겠다.

지은지 20여년이 지나 여기저기 낡고 새고해서 난방설비교체 작업을 하면서 실내 일부 인테리어 공사를 다시헸다.아랫층 바닥 강마루전체와 부엌씽크대 전면교체, 그리고 이층 화장실 전체리모델링 공사를 했다.여러군데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일정과 비용을 고려해 업체선정하고 추석전 마무리를 해 완전한상태로 추석을 보냈다.공사 비용 상세1. 난방및 온수공급파이프 일부 교체 작업 : 205만원2. 강마루 교체등 1,2층 인테리어작업 : 620만원3. 씽크대 교체 : 350만원4, 화장실 입구 팬트리 선반 : 67만원5. 비스포크 냉장고 : 63만원

한달에 한,두번정도 주말에 내려가는 시골집 난방비가 겨울에는 60만원을 넘는 경우가 허다해 어떤방식이 가장효율적일까 생각하다가 지하의 따뜻한 열을 이용해 난방을 하는 지열난방이 있는데 난방요금이 절반이하로 준다해서 관심중이었는데 마침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있고해서 난방설비를 바꾸게 되었다.   무식한 생각인지 모르지만 지하깊숙히 들어가 뜨거운물을 끌어 올려 쓰는줄 알았는데 그건아니고 150미터 지하까지 물을 넣어(폐쇄된 파이프내) 다시올려 2차로 히트펌프를 이용해 뜨거운물로(최고 80도) 만들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지하에서 끌어 올린 물을 전기 히터로 데우는줄 알았는데 히트펌프를 이용해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고효율 난방 방식으로 오래전부터 많이 쓰이고 있었다.공사과정과 사진 자료, 히트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