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악보를 만들고 Ableton Live 9 작업을 하는데 악보그려서 출력하는것은 필수인 것 같다.
악보 작업을 해서 출력하고, 소리를 쉽게 들어보기 위해 시벨리우스 프로그램을 구해서 그 사용법을 포스팅해 본다.
이번에는 마디 편집하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쉬운 단축키를 배워보도록 할게요.
우선 지난 시간에는 마디를 한 줄당 균일한 수로 나누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자동! 마디! 정렬!
이쁘게 4마디씩! 8마디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더이상 그릴 생각이 없는데.. 저 남은 마디는 다 어떡할까요.
이대로 남겨두면 되는 것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상단의 playback을 누르면 위쪽에 보시는 것 같은 창이 나옵니다. 저기서 play(▶)를 누르면
저 초록색 바가 현재 재생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보이시나요? 작곡은 8마디까지만 했는데 9마디 이후도 계속 재생이 되고있네요.(아무것도 없는데..)
그러니까 저희는 이번에 이 8마디에서 딱 끝내는. 완성을 하기위해 마디를 잘라서 삭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디 삭제!
끝낼 마디 바로 다음마디(8마디째에서 끝나면 9마디)를 Ctrl(컨트롤) + 마우스 좌클릭으로 선택하시면 저렇게 보라색 상자가 지정됩니다. 이 상태로 delete(딜리트)키를 누르시면 저 한 마디가 삭제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뒤에 나오는 모든 마디를 삭제해야하니까 Shift(쉬프트)키를 누른채로 가장 끝에 끝나는 마디를 클릭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네비게이터가 있으면 편한 관계로 네비게이터를 열어보겠습니다.
가장 좌측의 종이용지 같이 생긴 것을 클릭.
마우스로 네비게이터 안의 저 밝은 상자를 이동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아주 길게 보라색 상자가 선택됩니다! 이제 간단합니다 DELETE!
그러면 저 8마디째에서 끝세로줄이 만들어지면서 악보는 끝이 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노트(음표)를 찍는데 있어서 편한 단축키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노트를 하나 찍습니다. (어떤 음표든 상관 없어요!) 저 노트가 파란색인게 혹시 보이시나요?
전 시간에 파란색은 편집모드를 뜻한다고 했습니다. 음표를 편집하려면 음표도 파란색이 되어야하겠죠!
노트를 오선보에 찍은 순간에 노트는 그 높이에 찍히면서 편집모드가 됩니다. 아니면 일반모드의 마우스커서(하얀색)로 편집하려는 노트를 선택하면 편집이 가능합니다.
이 노트를 선택하고 방향키 ↕를 이용하면 음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키를 한 번 누르면
이렇게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 피곤하기도 하고, 그걸 위한 단축키가 있지요. Ctrl을 누른상태로 ↕를 사용하시면 옥타브간격으로 높낮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그리고 일단 음표를 편집하는 모드라면 좌우 화살표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음표나 쉼표로 편집모드가 옮겨가는거죠.
숙달된 분들은 마우스의 사용빈도보다 키보드의 사용빈도가 더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엔 악보의 확대 축소입니다. 전 눈이 안좋아서 확대해서 보는게 편하기도 하고.. 저 같은 분이 더 있으리라 믿습니다..
일반사이즈
이렇게 축소할 수도 있지요.
키패드의 +- 대신 Ctrl을 누른채로 마우스 휠을 이용해서 확대축소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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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벨리우스를 사용하면서,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들에도 공통적으로 쓰게 될 용어들을 먼저 정리해서 올리고 간단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core : 악보 점수가 아니라 악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Bar : 마디 한 마디 두 마디 하는 그 마디입니다.
Pick-up bar : 못갖춘마디 마디를 미리 가지고 왔다고 해서 (데리고 오는 개념인 듯 하네요) 저렇게 표기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Pick-up Bar라고 하면 못갖춘마디를 뜻합니다.(악보에 표기된 박자, 예를 들어 4분의 4박자라고 한다면 그 박자를 다 갖추지 못한 마디를 말합니다.)
시벨리우스에서 악보를 만들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괄호로 Upbeat라고 쓰여있군요! 사전에는 여린박이라고 나옵니다. (더 자세하게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ayout : 틀 사실 레이아웃은 그냥 레이아웃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이해를 돕기위해 틀이라고 해봤습니다. 사전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고로만..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에서 더 많이 보게되는 단어입니다.
Common : 일반적인, 공통
Tempo : 박자 템포라고 그대로 읽는경우가 많고 bpm이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bpm : beat per minute 비트 퍼 미닛 - > 분당 비트가 몇개가 균등하게 들어가는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표기는 보통 ♩(4분음표)를 기준, 1분단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bpm 60 이라는 표기는 템포로 표기했을 경우 Tempo ♩= 60 과 같은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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