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기계공학 중심의 하드웨어가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소프트웨어를 통한 기능의 다양화와 기술 발전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며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SDV는 크게 OTA(Over-The-Air) 업데이트와 통합 ECU,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등으로 구성되는 전자 아키텍처와 모빌리티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통합하고 서드 파티 사업자까지 고려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SDV 콘셉트를 도입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사들은 ECU의 공용화와 소프트웨어 내재화로 전자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자율 주행 기술을 고도화와 OTA 업데이트를 활용해 소비자에게는 신규 서비스와 상시적인 차량 성능 향상 효과를 제공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플랫폼을 공용화 전기모터, 배터리 등의 전기차 핵심 부품을 표준화하여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IMA) 체계를 구성하여 다양한 차급에 유연하게 적용하고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자동차에는 다양한 부품과 기능을 제어하는 수많은 제어기가 적용돼 있는데, 이처럼 파편화된 제어기를 통합하면 제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차량 제어기를 ▲전자·편의(Comfort) ▲주행성능(Driving)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ADAS)의 4가지 기능 영역으로 각각 통합시킨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Domain Centralized Architecture) 이런식의 기능 영역을 중심으로 제어기를 통합하면, 차량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성능을 개선할 때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렇게 구성된 SDV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이 늘 최신 상태의 차를 이용할수있으며 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범위를 기존 인포테인먼트에서 주요 전자 제어장치까지 대폭 확대함은 물론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FoD(Feature on Demand) 서비스도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옵션이나 차체제어기능(예를들어 후륜 조향 시스템(Rear Wheel Steering) : 차량의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의 조향각에 맞춰 능동적으로 후륜 조향각을 제어하는 장치) 을 옵션화 하여 제공하는 게 상용화 되어있으며 비디오 및 고음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의 니즈가 점차 다양해지며 토탈 모빌리티 라이프 서비스를 향한 노력과 개발은 계속 되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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