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음악과 시

나 하나 꽃피어

yoonwoonam 2009. 2. 13. 10:27

 

 

 

 

 

나 하나 꽃 피어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조동화 시인의 ‘나하나 꽃피어’라는 시입니다.


바로, 지금, 나부터, 조금씩 변화하면

 

세상은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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