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음악과 시

[스크랩] 스잔나 OST - 리칭

yoonwoonam 2011. 11. 8. 11:47

 

 

스잔나 / 珊珊 (만추의 노래) - 리칭(李菁)

   

夕陽照天空(시양자오티엔쿵)

지는 해 하늘을 비추는데

掠過一陣無情風(뤼에구어이쩐무칭펑)

한바탕 무정한 바람 스쳐 지나가네

吹落片片梧桐葉(췌이루어피엔피엔우퉁이에)

우수수 날려 떨어지는 오동잎

黃葉滿街秋意濃(황이에만지에치우이눙)

누런잎 거리에 가득하고 가을은 깊어가네

秋意濃夢成空(치우이눙멍청쿵)

가을은 짙어가는데 꿈은 헛되어라

踏踐荒野無秋風(타찌엔황이에무치우펑)

가을바람도 없이 거친 들판을 밟는구나

生命像這一樹梧桐(성밍시앙쩌이수우퉁)

생명은 이 한 그루 오동잎 같아

爲堪那凜冽的西風(전 칸나린리에더시펑)

그 차가운 가을바람 어찌 견디리

夕陽留不住(시양리우뿌주)

지는 해 잡아둘 수 없으니

爲甚?來去太(웨이선머라이취타이충충)

어찌하여 오고감이 그리 빠른가

迎春梧桐發新綠(잉춘우퉁파신뤼)

봄을 맞은 오동나무는 새싹이 돋건만

我隨夢歸去永無踪(워멍꿰이취융우쭝)

나는 꿈따라 돌아가니 영원히 흔적없으리

 

 
 
스잔나 번역곡
 

해는 서산에 지고 쌀쌀한 바람부네

날리는 오동잎 가을은 깊었네

 

꿈은 사라지고 바람에 날리는 낙엽

내 생명 오동잎 닮았네 모진 바람을 어이 견디리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봄이 오면 꽃피는데 영원히 나는가네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봄이 오면 꽃피는데 영원히 나는가네

 

정훈희

 

문주란

출처 : 無名之人(무명지인)
글쓴이 : 無名之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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