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료

DAC(Digital Analog Converter)

yoonwoonam 2013. 5. 9. 11:11

 

나는 메카트로닉스에 관련된 일을 평생 해오고 있어서 D/A  Converter나 A/D Coverter등의 용어에는 익숙하다.

하지만 다른 쓰임새의 D/A Converter가 화제여서 자료들을 모아 탐구해 보고자 한다.

음악을 든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음원과 소리를 전기적으로 증폭 하기 위한  앰프, 그리고 물리적인 동작을 만들어 공기에 파장을 만들어 사람이 귀에 전달하도록 하는 스피커가 필요하다.

음원은 오리지널 아날로그인  엘피, 카셑트 테입, 릴테입 그리고 전파롤 실려온 음원인 튜너, 다음에 디지털과 아날로그 변환이 접목된 씨디, 엠알 그리고 오늘 얘기해보고자 하는 DAC가 있다.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이 모든게 잘 갖추어져야 하겠지만 각자 개인 마다 느끼는 감정, 애호도, 개인의 경제적인 능력등이 가미 되어 야하기 때문에 그누구도 이것이 가장 좋다 라고 얘기하는  곤란할 듯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음악에 대한, 좋은 소리에 대한 욕구가 강해서 상대적으로 다른이들 보다는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투자를 했고 그생활속에서  많은 행복을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내가 가진 오디오들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바이 앰핑도 해보고, 바이 와이어링도,  고급(?)의 튜너나 씨디 플레이어, 스피커선, 좋은 인터 케이블이 가저다 주는 음질 향상을 몸소 체험했다.

아직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DAC를 갖추지는 않았지만 PC에 저장된 디지탈 음원을 윈도우즈 미디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 앰프로 연결해서 중,고음 쪽은 진공관 앰프를 통해, 저음은 액티브 서브우퍼를 장착해서 진공관의 부족한부분을 티알장비의 도움을 받아 상당 수준의 음악으로 만들어 듣고 있기 때문에 나름 훌륭한 퀄리티의 음원 재생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디지탈 음원 즉 MP3형태로 저장된 음악을 얼마나 빠짐이나 구김없이 아나로그로 재생해내느냐가 DAC의 핵심이라도 생각한다. 내 경험으로는 가능한 좋은 음원 7~8MB 이상의 좋은 음원을 확보해 아래 인용한 글에서 나와 있는 것 처럼 96kHz/24bit 급 정도의 DAC정도에 좋은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자신문에 게재된 DAC에 관한글을 일부 발췌해 싣는다. 

 

"아이폰 등장으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다시금 헤드폰 붐이 불고 있다. PC를 이용한 음악 듣는 모습이 점차 사라진다고 할까. 푹신한 의자에 등을 기대어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음악 듣기에는 헤드폰은 아무래도 안 어울린다. 거실에 놓은 홈시어터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아님 PC를 이용하거나. 비교적 알뜰한 투자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오디오의 진화형 'PC 오디오'의 장점과 매력을 정리해봤다.

우선 PC 오디오라는게 뭘까? PC 오디오는 한마디로 PC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하는 건데" 그렇다. PC 오디오는 PC를 오디오 플레이어로 활용하는 것,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 아니 PC 사용자라면 무의식 중 이미 시작한 게 PC 오디오다. 그러나 세련된 PC 오디오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PC 기본 구성품으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음질은 제공되지만 약간의 추가 장비를 갖추면 훨씬 나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PC 오디오의 본 모습이다.

이런 소비자들의 욕심 때문일까? 오디오 전문 기업이 PC 주변기기 시장에 진출하거나 반대로 PC 주변기기 제조사가 소리에 신경 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관련 제품의 저변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예상외의 좋은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좀 더 욕심을 낸다면 '고해상도 음원' 그러니까 CD(44.1kHz/16bit)보다 많은 정보를 가진 음악 파일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PC 오디오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뒀다면 최근 'USB DAC'은 웬지 익숙할게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PC 오디오는 '기본으로 딸려온 스피커 대신 좀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다'거나 '고음질 플레이어로 활용하고 싶다'는 등 범위는 꽤 넓다. 그래서 책상 위에 놓고 들을 수 있는 공간 절약형이면서 알뜰한 시스템 구성을 위한 아이템이 끌린다. PC는 어째던 PC 용도가 우선이므로 좋은 소리를 내려면 기본적으로 앰프와 스피커를 갖춰야 한다. 여기서 필요한 '핫' 아이템이 바로 'USB DAC'이다.
USB DAC은 USB 연결로 사용하는 외부의 디지털/아날로그 (작은 의미에서) 컴퓨터이며 이를 활용하면 고품질 음원 재생이 아주 간단하게 구현된다. USB 케이블은 단 하나. 제품에 따라 USB 전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꽤 심플한 구조이며 선 정리까지 필요치 않다. 간편하면서도 소리는 비교적 일품인 USB DAC, 여러분이 PC 오디오 입문을 고려중이라면 1순위에 올려놔야 하지 않겠나 싶다. 현재 USB DAC은 10만원에서 10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PC 오디오 입문용으로 96kHz/24bit 이상을 지원하는 10만 원대에서 30만 원대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PC 기본 라인과 비교할 수 없는 음질 차이가 느껴지는 "사길 잘했다'는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높은게 이 클래스이기 때문이다."

 

오디오 시스템 업그레이드 하면서  경험한 오만원부터 오백만원이 넘는 튜너나 CD 플레이어가 있는 것 처럼 종류에 따른 천차 만별의 DAC또한 있으리라고 보는데 그 중 많은 비중이 디지털 컨버팅이 아닌 아나로그화 이후의 소리 만듦이 주요한 변수 일거라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내가 생각하고 경험 한바에 의하면 비싼것은 그만한 가치는 있다, 하지만 여기에 경제 논리는 대입해 약간의 좋은 소리를 듣는데 얼마만한 비용을 할수 있느냐? 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모쪼록 상대적으로 많은돈 들이지 않고 그리 나쁘지 않은 소리에 자족할수 있으면 그게 음악세상에서 행복할수 있는 지 최고의 선?일거라 생각한다.

모두들 즐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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