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골집 정원을 정리하고 좀더 넓어진 정원 화단을 어떻게 조성할까 궁리하다가 논산 모처에서 꽃잔듸와 패랭이를 몇박스 사다 심었고, 식물원이나 길가에 만들어 놓은 화단에서 가끔 마주치게 되는 구절초인가 마가렛인가 구분 잘 못하던 꽃 모종을 사기로하고 온라인 매장에서 제일로 예쁘게 보였던 마가렛을 신청했다가 월동이 안된다는 얘길듣고 언능 주문을 바꿨다.
구절초나 마가렛하고 비슷한 꽃중에 전에는 주로 보이던 리빙스턴 데이지등 붉은색계통 꽃으로만 알고있었던 흰색의 데이지가 있음을 알게되어 야생에서 월동이 가능한 구절초와 샤스타 데이지 두가지를 포트로 주문해 심었다.
자리잡고 번식될떄까지 2~3년은 걸리겠지만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볼 기대가 크다.
자료로 수집해 포스팅해 둔다.
<구절초>
초롱꽃목 국화과 식물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30-100cm높이로 자라며 9~11월에 붉은색ㆍ흰색의 꽃이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산지(山地)에서 나는데 한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한약재로 사용하며 9월9일(음력)에 채취한 것이 약효가 좋다하여
"구절초"라 한다.
꽃은 처음에는 분홍색이지만 곧 흰색으로 변한다.
<마가렛>
초롱꽃목 국화과 식물이며 한국에서 야생 월동은 잘못하지만 화단에 심어 가꾸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새깃 모양으로 갈라지는 잎은 줄기에 서로 어긋나있으며 높이는 1미터 정도이고 밑부분은 목질이며, 잎은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진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흰색, 노란색 따위의 두상화(頭狀花)가 핀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어 꽃꽂이에 많이 쓴다. 아프리카 카나리아섬이 원산지이다.
<샤스타 데이지>
초롱꽃목 국화과 식물로 여러해살이풀로 "샤스타국화"라고도 한다.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서 곧게 자라고 높이가 60-90cm이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 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과 줄기에 1개씩 달린다.
번식은 종자를 심거나 포기 나누기로 한다.
'국내여행 > 고향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바이오체리를 수확하다. (0) | 2022.07.13 |
---|---|
2022년 5월 여산 (0) | 2022.05.09 |
2021년 05월 여산장미 (0) | 2021.05.17 |
여산 정원 정리작업 (0) | 2021.04.19 |
2020 0606 후배들과 정원파티 (0)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