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해있는 서울대 AMP라이온스 클럽에서 활동을 같이 하는 이대봉회장님 소유의 골프장 "해란강 CC" 가 연길에 있어,
우여곡절 끝에 지난주 수~일요일 5일 동안의 여름여행을 다녀왔다.
진즉 다녀오려다 천지를 볼수있는 확률이 8월 중반이후가 높다하여 8월 18일을 출발일로 선택하였건만,
막상 천지에 올라서는 눈앞 2M정도 앞밖엔 보질 못하였으니...
그저 천지라고 쓰여진 간판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족할 수 밖엔 없었다.
조선족들이 살고있는 지역이여서 중국의 음식솜씨로 한국음식을 만들어내니 외국여행에서 이토록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을 수가
있을까 할정도로 퐁족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잘지내고 왔다.
사진몇장 올려본다.
<숙소에서 바라본 해란호와 해란강 CC 레이크코스>
<내가 묶었던 해란호가 내려다 보이는 호텔방>
<두만강과 건너편의 북한땅. 북한 주민이 나와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
<30원내고 두만강 푸른물(?)위에서 배를탔다>
<백두산을 향하는 버스안에서 멀리 북한땅을 찍어 보았다>
<장백폭포- 비,바람이 불어 내모양이 영 그렇다>
<천지 다녀왔다는 유일한 증거 ㅠㅠ>
<하룻밤 묶은 천상호텔>
<백두산 입구-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 부른다>
<용정에 있는 대성중학교-문익환 목사님도 여길 다니셨음>
<대성중학교 안에 있는 윤동주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