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한지 5년여~ 계속해서 레슨을 받아오다가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오는듯 했는데 팬데믹을 맞으면서 한동안 레슨을 받지 못했다 이참에 다른악기로 전환을 하고자 플룻에 비해 공명이 더 많은 팬플룻으로 정하고 1월 5일부터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오늘로 9번쨰 수업을 받았으니 두달여 지난 것 같다. 플루트를 오래 했으니 다른 초보보다는 좀 빠르겠지만 하모니카처럼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불어 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에 위치 찾아서 정확한 소리 내기가 익숙치 않다. 악기 선정은 원래 대부분 대나무나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만 나는 노블악기 제작 금관 E-22 플루트를 선택했다. 공명감은 덜하지만 맑고 깨끗한 성향의 플루트하고 비슷한 음색이어서 선택했으며 일반 대나무악기에 비해 두,세배는 비싸다. 공지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