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오이타 골프장에 형제들이 같이가서 골프와 여행을 즐겼다. 막내가 60을 바라보니 세월 참 무상하다. 그래도 형제들이 모이니 어릴적 생각하며 막내 놀리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번여행은 골프장에서 차로 3시간여를 달려 혼슈 맨아래인 시모노세키와 큐슈의 시작인 기타큐슈 관광을 다녀와 특별히 의미있는 여행이 됐다. 여행사진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의 고향인 시모노세키와 그의 부인에 얽힌 얘기들을 남겨 본다. 시모노세키에 가면 스시로 유명한 가라토 시장이 있다. 가라토시장은 여러가지 스시들을 만들어 놓고 선택해 사가져갈수있도록 개당 200 - 600엔 정도에 팔고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고래고기 스시도 맛볼수 있었다. 가라토 시장 바로옆 언덕에 귀산궁(龜山宮)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토히로부미의 연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