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하는 음악과 오디오에 관한 글중에 좋은글이 있어 포스팅해 봅니다.
단지 오디오에 국한된게 아니고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어진 절대 조건은 없다
오디오를 통한 즐김은 가변적 조건을 통한 선택된 만남이다
요리명장은 따로있다
맛집을 찾아가는 이유가 명인의 손맛을 쫒아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맛집도 호불호가 존재한다
극단적 취향이 그것을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다
참 어렵다
어쨌든 객관적인 접근은 필요하다
취향에서 차이를 인정하며 긍정하는 관점은 필요하다
오디오란 음악을 듣기 위함이다
소리를 쫒아가는 관점은 다른 방향이다
결국은 두 가지 시선이 존재한다
소리와 음악이다
소리 속에도 음악은 있다
음악에 담긴 그 속에도 소리도 있다
그러므로 그 객관성의 접근은 취향보다는 악기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눈높이가 필요하다
팩트란 이것이지 않을까 싶다
즉 바이올린은 그 음색과 배음 .. 연주자의 톤이 살아나 있는지가 객관적 사실로서 인정하게 되는 것이 그 포인트이다
소리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오디오의 개성적 소리와 취향적 즐김이 있다
그렇기에 이 때 악기 본래의 느낌 . . 배음, 연주자가 빚어내는 음악성이 보이지 않는다
나의 소리를 찾으려는 진실은 무엇일까
나의 소리에 담길 음악을 찾는 것일까
PC 파이를 즐기며 우문우답은 아직이다
듣는 소리에서 보편적인 객관적인 튜닝은 요구되고 필요하다
좋은 실연를 많이 접하고 좋은 마음의 귀를 가진다는 것은 기본 조건이다
욕심 떨쳐낸 마음의 소리가 이제 나의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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