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전 강의에서 들은 어느 비누공장의 신입사원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비누공장에서 포장기계의 오작동으로 가끔씩 비누가 안들어간 빈케이스가 발생해서 박스포장에 빈비누곽이 들어있는 박스가 생겨 소매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게 된다.
경영진은 외부의 컨설팅을 받아 X-레이 투시기를 포장공정에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개선작업에 들어간다 .
X-레이 투시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몇달동안에 불량율은 제로가 된다.
원인을 알아보니 최근에 새로 입사한 라인직원이 집에서 선풍기를 가져와 라인에 흐르는 비누 케이스중 빈케이스를 날려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경영진이 예상했던 비용 : 컨설팅비 1십만불, 기계값 5십만불, 인건비 5만불/년
실제 들어간 비용 : 50불~
아주 단순한 발상의 전환에 관한 좋은 예이다. 고정관념에 메여있지 말고 뭐든 쉽게 생각해서 풀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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