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코 골프

  11년만에 니가타현 묘코시의 APA리조트 골프장에 여러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다.

가까이에는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알펜루트가 있고 겨울에는 홋카이도보다 눈이 많아 나가노를 경유해 도쿄근처의 스키어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달라진 점은 골프장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알펜루트 관광비용이 대폭 인상되었다는 점 인것 같다.

다음여행과 이곳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비용위주로 자료로 만들어 보관해 본다.

 

1. 입국및 호텔까지

   전에는 도야마에 입국을하고 골프를 주관하는 업체에서 송영을 해줘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이번여행은 니가타 공항에서 묘코 APA리조트까지의 이동이 제일 걸림돌이었다. 200키로에 가까운 거리를 10명이 골프클럽을 가지고 움직이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25인승 버스 왕복 대절비용이 36만엔부터 우리돈 300만원 정도의 비용이 견적으로 나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공항에서 니가역을거쳐 리조트까지는 두세번의 환승을 해야 하고 비용 또한 편도인당 7만여원이(10명 왕복 140만원) 소요예상 되었다.

결국 니가타 서울 사무소와 연락해 현지 버스업체와 연결되어 입국시 조에쓰묘코역까지( 리조트까지는 셔틀 이용) 그리고 출국시에는 리조트에서 공항까지 통행료 포함 20만엔 정도로 대절를 이용할수 있었다.

 

* 이즈미 관광(버스) 0250-41-0888  계열회사 안심택시 0250-41-0077

 

2. 알펜루트 여행

 

알펜루트 여행은 오기사와역에서 무로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여정이고 그 비용이 11년전 8800엔에서 12,300엔으로 

올랐다.

 

3.  골프및 숙박

 일본 골프는 한국에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오이타 우리 골프장도 그렇지만 특별한지역을 제외하고는 비슷한것 같다.

평일 7200엔(주말 10300엔) 으로 점심과 18홀골프를 카트비 캐디피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우리는 10명이어서 특별히 10잔의 생맥주와 골프공 1더즌(12개)를 증정받아 또다른 게임을 할수있어 좋았다.

숙박비는 조식제공 룸당 16000/일 이다.

제공되는 식사는 훌륭했다.

 

 

 

 

 

 

무사히 즐겁게 여름여행을 마칠수있도록 협조한 친구들 부부께 감사와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