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가보고 싶은 여행지 그루지아

yoonwoonam 2009. 2. 4. 10:40
 
              그루지아 (Georgia)
 
 
 

코카서스(러시아어로는 카프카스)는
구소련 유럽지역 최남단 서쪽에
아조프해와 흑해, 그리고 동쪽에
카스피해 사이의 지역을 말한다.
 
외(外)코카서스에는
그루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3개 국가가 있다.                                                            
                                                      
 
그루지아와 아르메니아는
4세기경부터 基督敎를 받아들인데 반해  
아제르바이잔은 오랫동안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이슬람색채가 강하다.
 
유럽과 마찬가지로 코카서스 국가들도
볼거리가 주로교회와 수도원이 주류를 이룬다.
그렇다고 지나칠 수도 없는 이유는
문화의 중심이 교회였고, 오랜 역사를 지닌채
문화유산으로 존속하기 때문이다.
                                                      
 
코카서스지방-p.jpg
 
그루지아(Georgia)
 
그루지아의 정식 국명은 "사카르트베로(Sakartvero)" 이고
南韓의 3분의 2가가 조금 넘는 국토에 인구 530여만명이다.
 
 
 
 
그루지아의 首都 트빌리시(Tbilisi) 
IMG_0023a.jpg

구 시가지와 그 중심을 흐르는 무크바리(Mtkvari)江

 
IMG_0075-a.jpg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트빌리시 성채
(나리카다 요새)
 
IMG_0042a.jpg
  
IMG_0038a[1].jpg
강변 절벽 위에'메테히(Metekhis Tadzari)' 교회가
있고 그 뒷쪽으로 '사메바'교회가 멀리 보인다.
  
IMG_0074a.jpg
트빌리시의 건설자인 '오르탄구 고르사가리'의
기마상이 메테히 교회옆에 서있다.
 
'그루지아의 어머니' 상
IMG_0015a.jpg
왼손에 포도주, 오른손엔 검을 쥐고있는
동상은 정면이 벼랑으로 촬영할 수가 없다.
포도주는 동포애를, 검은
국가안보를 뜻한다.
 
'시오니'(Zion) 교회
IMG_0106a.jpg
 
IMG_0101a.jpg
 성녀 "니노" 의 일화가 서려있는 교회.
 
교회내의 황금 아이콘
IMG_0142a.jpg
 
구시가지의 전통 가옥 
IMG_0086a.jpg
 
그루지아에서 가장 오래된 '안치샤티'(Anti Shati) 교회
IMG_0126a[1].jpg
  
성 사메바 성당(삼위일체 교회)
 성당 정문 
IMG_0129a.jpg
 
 정문에서 본당에 이르는 보도
IMG_0138a.jpg
 
본당 - 높이 ; 107m 
 
  IMG_0139a.jpg  
므츠헤타(Mtskheta) - 옛 이베리아 왕국의 고도
(현재 조지아의 남동부)
 
무크바리 강과 아나그바 강의 두물목(合水点)
IMG_0177a.jpg
 
쥬바리 성당 - 세계문화유산 
IMG_0171a.jpg
 
IMG_0172a.jpg
 
 스베티츠호베리 대 성당 - 세계문화유산
IMG_0191a.jpg
 
IMG_0204a[1].jpg
 이 성당은 역대 왕들의 대관식을 거행했던 장소이었다.
현재의 건물은 11세기경에 재건된 것이지만 '성녀 니노'에
의해 최초 교회가 세워진 곳이다. 또 이 곳에는
예수의 의상 일부가 매장 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아나누리 교회
IMG_0207a.jpg
 아나누리 강변에 세워진 아나누리 성당은 자연석으로
만들어 진것 같은 외관이 검소하고 경건하게 느껴진다.
 
카즈벡 므타츠민다 산
 
므타츠민다(Mtatsminda)란 '성스러운 산'이라는 뜻.
해발 727m. 산 중턱에 '성 다비데' 교회가 있고.
뒤로 만년설의 카즈벡 산(5043m)이 보인다.
IMG_0234a.jpg
 
카즈벡 산
IMG_0260a.jpg
 
IMG_0239a.jpg
 
코카서스 산맥 과 군용도로 
IMG_0222a.jpg
 그루지아 트빌리시 와 러시아의 우라지 카프카스를 잇는
200km의 도로는 1799년 제정러시아군이 군사용으로
만든 길이었으나 지금은 포장되고 풍광이 빼어나다.
 
고리(Gori) - 스탈린의 고향
 
스탈린 박물관 회랑 앞에 스탈린의 흰색 석상.
IMG_0279a.jpg
 
박물관 내부
IMG_0280a.jpg
 
스탈린의 생가
IMG_0281a.jpg
스탈린은 이 집  단칸방에서 네 살이 될 때까지
셋방살이를 하였다.
 
스탈린 전용 객차
IMG_0283a.jpg
 
우플리스 테시케
 
우플리스 테시케 동굴사원
IMG_0293a.jpg
+ 이 동굴에는 통치자가 있어 도시기능을 하였으나 후에
수도자들의 수행장이 되었다. 동굴 군 중간에는
 '패리스트리'라는 작은 교회가 있다.
 
킹 팰리스 동굴 - 집회용 및 빵 굽는 곳으로 사용.
IMG_0308a.jpg
 
 카케티
 알라베르디 수도사원
IMG_0392a.jpg
 
이락크리 2세 궁전
IMG_0409a.jpg
 
이락크리 2세 기마상 - 그루지아의 마지막 왕
IMG_0412a.jpg
 
 포도의 여신상
IMG_0418a.jpg
 
IMG_0365-01.jpg
 
IMG_0369a.jpg
 
그레미 교회 
IMG_0002a.jpg
그레미 교회는 성벽으로 둘러 싸여있고 종탑과 망루를
겸한 전형적인 요새형 교회이다. 
 
IMG_0006a.jpg
* 망루에서 보이는 시가지
 
 

Ave Maria








'아베 마리아'(Ave Maria)라는 말은

원래 천사 가브리엘이 예수 탄생 예고를 위하여
나자렛의 마리아 집으로 들어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루가 1, 28)고
인사했던 말의 라틴어 표기입니다.

그러나 후일의 교회가 루가의 복음서 1장 28절과 2장 42절에
청원기도를 추가하여 하나의 기도문을 완성하고,
머릿 글자를 따서 '아베 마리아'라는 기도문 제목을 붙임으로써
'성모송'을 지칭하는 말로 널리 사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원래 Ave는 라틴어에서
"문안드립니다." "인사드립니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Ave Maria는
"마리아여, 문안드립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귀에 익었고 감동을 더 해주는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독창곡은 그 가사 가 '성모송"이 아니라
스코틀랜드의 시인 월터 스코트(1771 - 1832)의 시
'호상의 미인'(The Lady of the Lake)인 줄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스코트의 이 시는 시대의 변천에도 불구하고
시적 아름다움과 감각이 결코 수그러들지 않은
당대 최고의 서정시로 알 려져 애송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독일의 슈토르크가 번역하여
독일인들도 너나 할 것없이 애송했다고 하느데,
슈베르트가 이 독일어 번역시에 아름다운 곡을 붙여
그의 '아베 마리아 '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Ave Maria - Nana Mouskouri
 
 
Ave Maria
Gratia plena
Maria, gratia plena
Maria, gratia plena
Ave, ave dominus
Dominus tecum
Benedicta tu in mulieribus
Et benedictus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Ventris tuae, Jesus.
Ave Maria


아베 마리아! 자비로우신 동정녀여,
이 어린 소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쓸쓸하고 거친 이 바위동굴에서
나의 뜨거운 기도를 당신께 드립니다.

인류가 여전히 비참한데도
우리는 아침까지 편안히 잠을 잡니다.
오, 동정녀여, 어린 소녀의 슬픔을 보소서.
오, 어머니여, 간청하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소서!


Ave Maria
Mater Dei
Ora pro nobis peccatoribus
Ora pro nobis
Ora, ora pro nobis peccatoribus
Nunc et in hora mortis
Et in hora mortis nostrae
Et in hora mortis nostrae
Et in hora mortis nostrae
Ave Maria


아베 마리아! 숭고하신 동정녀여!
땅과 대기의 악마들은
당신의 자비로운 눈앞에서 도망을 칩니다
그들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살 수 없습니다.

당신의 미소와 장미의 향기가
이 축축한 바위동굴로 날아들어옵니다.
오, 어머니여, 당신 아기의 기도를 들으소서.
오, 동정녀여, 어린 소녀의 울음을 들으소서.
아베 마리아



 

 

'해외여행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Aranjuez 겨울  (0) 2011.02.11
유럽정원  (0) 2009.11.26
1997 PEP Kick-off Meeting  (0) 2008.01.23
유럽여행사진  (0) 2008.01.18
피렌체...  (0) 200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