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음악공통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비와 DAC

yoonwoonam 2015. 6. 18. 17:05

이전글에서 언급한바있는 음악작업을위해서 PC와 음향기기를 연결해주기위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비가 필요하다.

수많은 종류의 장비가 있겠지만 음악작업은 소프트웨어의 몫이고 만들어진음악을 외부의 아날로그 기기에 내보내거나, 많은 소리소

스들이 음악작업 소프트웨어에 있어 별필요는 없지만 내가 연주하는 악기의 소리나 내가 부르는 노래를 넣기 위해서는 아날로그를 장비에 넣어주기위한 소위 Analog Digital converter가 필요하다. 즉 ADC, DAC 기능이 있는 장비가 필요해서 나는 ROLAND QUAD-Capture를장만해서 쓰고 있다.

 

서재에 있는 오디오장비의 디지털 입력단에 야마하 YBA-11 블루투스 리시버를 연결해서 편리함과 기기효용성을( LINN 프리앰프의 DAC기능을 유용하게 이용함)극대화 시켜 이를 거실의 메킨토시 장비에 적용을 하고자 처음엔 메리디안 디렉터에 눈독을 들이던중 DAC의 기능에 대해 곰곰 생각해보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음악을 만들어서 듣게되는 과정이 전에는 아날로그(목소리, 악기소리)- >마이크->녹음장비(순수아날로그  전기신호)->녹음미디어(LP,카셋트,릴테입등)->프리앰프->파워앰프->스피커에의한 소리를 귀로 듣다가 아날로그(목소리, 악기소리)- >마이크-> D/A Converter-> 녹음미디어(MD, CD, MP3등)(일반적으로 여기까지는 업자들이 할몫이었으나 내가 해보려는 것임)->A/D Converter ->프리앰프->파워앰프->스피커의 과정이 거치게된다.

여기에서 음질을 정해주는것은 대부분의 아날로그장비이다.

마이크에서또는 장비에서 손실또는 왜곡, 장비내에서 신호처리과정에서의 왜곡 디지탈화 시킬때 A/D Converter 성능, 그리고 재생과정이 있는데  디지털음원의 종류, D/A converter, 프리앰프에서 어떻게 만드느냐? 파워앰프에서 잡소리안들어가고 증폭 잘시키느냐? 전기신호를 음성으로 바꾸어주는 스피커가 얼마나 재생을 잘해내느냐? 등등이 소리의질을 결정하게 할것이다.

일반적으로 DAC는 디지털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하지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메리디안 디렉터를 포함한 많은 DAC 는 정확히 얘기해서 DAC에 프리앰프를 더한  것이다. 그중에 DAC는 몇비트 얼마의 속도까지 변환을 시켜주느냐를 빼면 나머지는 모두가 프리앰프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즉 비싼 프리앰프를 장착한 DAC를 산다는것은 프리앰프를 두개쓰게되는 것일것이다.

하여~ 나는 좋은 프리앰프가있다면 굳이 비싼 DAC는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내 거실 메인오디오에(매킨토시) ROLAND Quad-Capture Audiointerface,YAMAHA YBA-11 블루투스 동글로 훌륭한 소리를 재생해 낼수 있는것이다.

아래는 DAC와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한 물음에 달린 댓글들이다.

 

* 당연히 DAC가 좋다

- DAC은 하이파이 재생 목적으로 특화되어 만들어진 기계이므로 당연히 음악감상에는 더 좋다.
- OP-AMP 튜닝, 부품 선택 등 좀 더 예쁘게 들려 주려는 목적이므로 이 쪽이 좋다.
- 디지탈을 아날로그로 변환시키는 작업으로부터 소리의 개성은 결정된다.
- 요즘은 10만원 안팎 하는 보급형 DAC도 많다. 이 정도로도 엔트리 레벨에서는 훌륭하다.

* 오디오인터페이스로 충분하다.
- 오디오 인터페이스DAC + ADC 아닌가? 음을 깨끗하게 녹음하려는 장비가 깨끗하게 못 들려 줄 이유가 없다.
-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원래 프로의 장비이다.
적당히 굴릴 만한 프로의 장비가, 컨슈머용 고급 재생 장비보다 못 할 이유가 없잖은가.
- 디지틀신호는 아날로그로 깨끗하게 변환하여 앰프로 날려 주면 그만이다. 그 이후는 아날로그의 몫이다.
- 결정적으로 쓸만한 DAC은 너무 비싸다. 그 돈으로 차라리 컨슈머용 중급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운용하겠다.
- 10만원 안팎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10만원 안팎하는 DAC나, DAC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
 * DAC 일반 음악감상만을 위한 장비 ( 소리가 이쁘게 듣기좋게 왜곡되어짐)

*오디오인터페이스의 DAC = 원음에 가까운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한 DA컨버터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작곡이나 믹싱, 모니터링등을 하기에 최적화 되어있음.

*말씀하신대로 저가의 장비들은 두기기다 비슷비슷하고 차이도 적습니다만,고가로 가게될수록 하이파이용장비는 소리가 화려하고 댐핑도 좋으며 아름다운 반면 오디오인터페이스나 외장컨버터의 DAC은 소리가 밋밋해지고 심심해지는 경향이 그 반증이 아닐까합니다 ..

 

 

만일 하이파이용 DAC가 음악감상을 위해 꾸밈이 많아지고 개성이 정해진다면 어느 특정 장르에 특화(??) , 편중(???) 여튼 그럴 가능성이 높겠다고 생각됩니다.그에 비하면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깨끗한 혹은 무난한 재생을 하겠지요..

전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구닥다리 앰프에 딸린 이큐라도 하나 더 연결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오디오 마니어 중에서 나쁜 섭인견을 가진 분들이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작업용으로 오해를 하더군요.
궁극적으로 왜곡이 아닌 저음은 흩어지지 않게 고음은 깔끔하게... 이런 원음 유지를 타켓으로 DAC회로를 설계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아니겠습니까. 결국 오래 음악을 들어서 귀가 열리면  깔끔한오디오 인터페이스 소리가 제대로 된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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