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지난 주말을 많은일과 많은 여행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
목요일 시골집에 도착해서 근로자의날 해뜨기전부터 여산정원 풀뽑기와 연못청소, 너저분했던 물토란 물칸나 등등 정리해서 연못에 자리를 잡아주었다.
저녁에 누나 회갑기념 형제들 모임을 군산횟집에서 성황리?에 갖고 여산에서 정원파티로 2차를 했다.
다음날 아침 부모님산소에 모두들 몰려가서 잡초제거 작업과 함께 간단한 제사를 드렸다.
모처럼 모든형제들이 모여서 의기투합을하니 일도, 먹는것도 성과가 월등했다.
성묘를 마치고 고기를 좋아하는 형제들답게 사다놓은 소고기등심과 삼겹살로 정원 바베큐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늦게 각자의 길로 돌아갔다.
저녁에는 몇몇 친구부부가 방문해서 정원등 점등식과 술파티를 했다.
다음날 골프 예정이되어 있었으나 비로인해 예기치않게 순천만 정원 관광을 하게되었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를 않아 늦은 방문을 하게 되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비가와서 불편할 정도로 많은 인파는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는 순천만 정원은 박람회를 한 만큼의 규모가 대단한 정원이었다.
고흥에 몇만평 야산을 사서 훌륭한 농원으로 자리를 튼 후배네를 방문하고 화순으로 자리를 옮겼다.
동생이 근무하고있는 화순은 작년가을 형제들 방문이후 두번째이다. 화순에서 유명한 흑염소 요리를 먹고 다음날 남광주 CC 골프로 일정을 마치고 여산에 돌아와 잔디밭에 제초제 작업을 마치고 저녁에 분당으로 돌아왔다.
기나긴 연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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