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하노이골프

 

 

 

 

여름휴가를 맞아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우는 하노이 용봉 휘닉스 골프리조트와 하노이 시내를 찾았다.

이번이 다섯번째 방문이지만 모처럼의 방문이다.

여름에 골프를하면서 휴가를 보낼곳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작년에 일본 서해안 묘코고원에서, 그전 2년간은 연길에 있는 해란강 CC에서 여름 휴가를 즐겼다.

일본도 좋고, 해란강, 백두산도 좋지만 이번에는 몇년동안 가보지 못한 하노이 휘닉스 CC의 경치가 눈에 어른거려 일부 친구들한테 욕얻어 먹어가며 하노이 여행을 강행했다.

이번여행의 키워드는 참빛그룹 이대봉 회장님 배려로 "럭셔리한 여행"이 된 것 같다.

일요일 아침 출발하여 토요일저녁에 귀국했으니 꽉찬 일주일간의 여행이다.

베트남은 여름이 우기여서 매일 스콜이라는 약간의 비가 내린다, 습하고 기온이 높아서 덥기는하지만 가끔씩 내리는 스콜 덕분에 한국날씨처럼 하루 종일 땡볕같은 경우는 없다.

땀은 흐르지만 하루에 27홀씩 소화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비수기여서 54홀 골프장 어디든 마음대로 갈 수 있어서 그야말로 황제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지난번 이곳 여행때는 원백 원캐디가 한국의 4백 1캐디만도 못했는데 108홀 골프하는 동안 지정캐디들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다.

 

 < 과일중 "밋"이라는 과일의 달콤함이 지금도 입안에 남아있는듯하다>

<하노이에 있는 그랜드 프라자 하노이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