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연길 블라디보스톡 여름여행

2016년 여름 휴가를 친구와 후배, 동생부부를 대동하고 조금은 더위를 피하고자 연길에 있는 지인의 골프장으로 향했다.

벌써 몇번을 다녀온지라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보고자 블라디보스톡 일정을 끼워 넣었다.

다들 잘하고 있는 것 처럼 검색을 통해 블라디 보스톡에 대한 정보를 보니 볼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은것 같아  일박여행으로 코스를 잡아 우여곡절끝에 여행일정을 확정, 강행했다.

일박일정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중국과는 완전하 다른 문화와 환경을 접하고 왔다.

중국에 우월한점은 서양의 질서의식과 메너, 조금 부족한점이 있다면 사회주의적인 사고때문인지 서비스정신의 부족함과 열악한 환경을 들수 있을 것 같다.

구소련의 태평양 진출을 위한 군사적 가치와 무역의 거점 도시답게 내륙교통과 해상,  군사시설들이 잘 발달된 도시인 것 같았다.

해안가에서의 킹크랩을 위시한 음식들과 맛있는 맥주는 환상적인 저녁여행을 즐기는 정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