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리더쉽 강의를 정윤재 교수로부터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강의내용에서 리더의 조건에 관한 내용중 일상에서 가족이나 사회에서 상대로 부터 믿음을 갖게 하는데 필요한 요건과도 부합하는 것 같아 내의견를 담아 각색하여 부분 정리해봅니다.
조직에서 팔로워가 믿음을 갖고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나에게 느끼는 강한 연대감을 필요로 하는데, 그 연대감을 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카리스마) 세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첫번째가 "강력한 비젼을 제시할줄 알아야 한다"입니다.
즉 상대로 하여금 자신을 믿고 따를 수 있는 단기적, 장기적인 희망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어떤 목표를 향해 일을 추진해 나갈때 리더가 팔로워를 믿고 따를수 있는 비젼 즉 따르는 사람으로 하여금 목표를 이루었을때 본인에게 돌아올 성과에 대한 믿음과 이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흔들림 없이 매진할 수 있도록 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가 "역량을 갖추는 것"입니다.
상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거지요. 즉 업무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팔로워가 부러워 할만큼의 역량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팔로워가 경외 할 정도로의 역량을 갖추는데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솔선수범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라"입니다.
작으면 작은대로 큰일이면 큰일대로 자기가 해야 할일이 있지요. 자기가 해야 할 그 일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자세를 항상 견지하고 행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부분이 타고나기도 하지만 타고난 본성이 후천적으로 길러지는 역량에 미치지 못하고 이는 어렸을적부터 환경적으로 습관적으로 행해지도록 지도 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이 시작하기에는 많은 세월이 지난 나이라 할지라도 할 수 있는 만큼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다가올 노후에 대한 신체적 경제적 정신적 역량을 길러가고 게으르지 않는 버릇을 들이는데에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 입니다.
'글 >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렉시트와 선택 (0) | 2016.06.27 |
---|---|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인생 이야기 (0) | 2016.04.21 |
톤레삽 아이들과 행복론 (0) | 2016.01.06 |
난과 나 (0) | 2015.05.08 |
버킷 리스트 (0) | 2014.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