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거사 이야기 부설과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영희(零熙)와 영조(零照)스님이 천관사(天冠寺)에 들어가 두문불출하고 선을 닦았다. 송홧가루에 연꽃열매를 먹으며 5년을 지내고 보니 온 몸에서 솔 향이 가득하고 배속에 낀 티끌하나 보이지 않았다. 영조가 시를 읊었다. 좋은 곳 가리어 깊숙이 살던 곳, .. 글/좋은글 2014.04.01
오늘이 좋다 노래 2분 21초 부근에 제 사진이 보이네요. 맨오른쪽에... 우리 모두 함께 모여 너무 오랫만에 모여 지난날의 추억을 나눠보자 짧지 않은 시간동안 누구는 저 세상으로 또 누구는 먼 나라로 떠났지만 그립던 너의 얼굴 너무 좋구나 니가 살아 있어 정말 고맙다. 만만치 않는 세상살이 살다.. 글/음악과 시 2014.02.11
성공적인 삶을 살기위한... 1. 자신의 환경이나 주변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해 한탄하거나 자기 연인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대신 삶이 항상 쉽거나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2.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남을 휘.. 글/좋은글 2014.01.28
일과 삶의 균형(WLB) 직장 생활을 통해 수입을 만들어가는 보통의 우리들은 직장과 가정에서의 균형잡히지 못한 삶이 평생을 살면서 같이하게 되는 딜레마일 것이다. 내주변의 많은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과연 그사람의 삶 그자체가 성공적이었을까? 내가 생각하는 보통인생은 세단계로 나뉘는것 같다. .. 글/자작글 2014.01.20
가고 오지 않는 사람 가고 오지 않는 사람 시 김남조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려 줍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부끄러워 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 없습니다 부디 먼저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나중에까지 지켜주는 이 됩시다 글/좋은글 2014.01.14
정의와 딜레마 그대 이마에 두른 화환도 시들고 놀라운 업적을 더이상 자랑치 못하니, 이제 죽음의 제단위에서피흘리는 재물을 보라. 그대 머리가 차가운 무덤속에서 뉘어 지리라. 오직 정의로운 사람들의 행실만이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고 티끌속에서 꽃을 피우리라. 힘세고 정의롭고 싸움잘하지만 .. 글/자작글 2014.01.06
크리스마스카드의 추억 78년 6월 군입대후 긴~ 전,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광주 상무대로 배치받아 자대에 왔을 떄가 크리마스를 며칠 앞둔 때 였었던 것 같다. 내가 배치받은 부대가 군수 지원단 병기근무대여서 겨울에는 상당히 한가한 편이었다. 어찌하다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그리게 되었고, 나름 재주가 .. 글/자작글 2013.12.17
욕구 그리고 행복 1 가을이 되면서 평소에 생각하지 않던 여러가지 철학적인 사색을 하게 마련이다. 지난주말 욕망이 차고 넘쳐서 보통의 사고를 가진 친구들은 상대하기 꺼려하는 친구의 아들 결혼식에 가면서 인간의 욕망과 행복의 상관 관계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오래전 강의로 들었던 욕.. 글/자작글 2013.10.20
여자만 얘기하자? 나이가 들면서 자기고집만 강해지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젊었을때 그리도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가졌었던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아집에 빠져 자기 생각만을 옳다고 주장하는 주변의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왜그럴까? 하찮은 돌도 세월을 겪으며 모난데가 깨지고 달.. 글/자작글 2013.10.14